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화리뷰를 하게 되었네요

이번 영화는 더운 여름에 핫하게 뜨고 있는 재난 탈출 액션 엑시트!

 

개봉 첫날부터 인기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재난영화이지만 다른 재난영화와는 다르게 분위기가 크게 심각하지 않고

코미디를 가미해 손에 땀은 나지만 웃으며 볼수 있는 영화에요

 

또한 보고나면 클라이밍 운동에 관심이 가는 영화기도하지요^^

조정석은 정말 너무 잘생긴거 같아요ㅜㅜ

 

그럼 줄거리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Go Go!!

(결말, 스포가 다 포함되어 있어요!)

 

 

 

주인공 용남(조정석)은 짠내 폭발하는 청년 백수입니다.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집에서 눈칫밥만 먹고 있죠.

 

대학교 산악 동아리 출신으로 동네 놀이터 철봉에서 갖가지 기술을 뽐내지만

그런 용남을 보고 환호하는 사람들은 할머니들뿐.

 

얼마 후 용남의 어머니 칠순 잔치를 하게 됩니다.

온 가족,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용남은 또 쭈그리가 되죠,,ㅜㅜ

누나들한테 밀리고 조카들한테 밀리고,, 

친척들은 취업안하고 결혼안한 청년을 좋게보지 않아요

 

그러다 케이크 컷팅 시간!

케이크 컷팅을 연회장 직원이 도와주는데 알고보니

그 직원은 산악동아리 후배 의주(윤아)입니다.

용남은 검색에 검색을 하여 의주가 있는 이벤트홀에서 잔치를 하죠

집에서 네비로 1시간반~2시간 거리입니다ㅋㅋㅋ

 

용남과 의주는 대학교 산악동아리 에이스였죠

용남은 의주를 좋아했으나 의주는 용남에게 편한 오빠동생 사이로 남자고 했었어요(용남 맴찟)

 

어색한 재회를 하고 있는동안 서울 한 복판에서는 누군가가 가스테러를 합니다.

엄청난 양의 정체모를 가스를 내보내죠

이 가스를 마신 시민들은 갑자기 호흡 곤란이 오게되고 쓰러지고 수분내에 사망합니다.

 

 

그리고 용남의 가족들이 있는 빌딩에도 가스가 차오르기 시작하죠.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는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 두었던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

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기 시작하죠

 

일단 사람들을 옥상으로 대피시키고

건물 간판불을 끈 다음 휴대폰 불빛으로 헬기에 구조신호를 보내죠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이게 SOS 신호라고 하네요

어렵사리 헬기가 용남가족들이 있는 빌딩에 도착하고

한명씩 구조가 됩니다. 

하지만 용남과 의주가 구조될 차례가 되자 소방대원이

무게초과라며 다음 헬기에 구조되라고 막죠,,(헉)

 

 

다음 헬기가 언제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용남과 의주는 스스로 탈출하기로 합니다.

유독가스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온 몸을 쓰레기봉지로 감싸고 테이프를 칭칭 감죠

손에는 장갑을 끼고 얼굴에는 방독면을 착용합니다.

 

건물을 맨손으로 오르고

 

건물과 건물을 밧줄로 연결하여 줄을 타며 건물을 이동하고

 

달리고 뛰고 오르고 달리고 뛰고 오르고를 반복합니다.

 

 

그러다 정말 죽을힘을 다해서 도시에서 가장 높아보이는 타워크레인 위에 올라가

극적으로 구해지죠

가스테러는 알고보니 한 화학자가 동업자와 사회에 앙심을 품고 

개발한 독가스를 사회에 뿜은 것이었구요. 

 

대피소에서 용남과 의주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 (9/10)

예고편을 보면 코미디적 요소만 모아놓은거 같았는데

실제로는 손에 땀을 쥐게할 만큼 긴장되는 순간들도 같이 있었어요

 

중간중간에 병맛 개그도 있었으나

저는 병맛 개그도 하하 하며 웃었어요ㅋㅋㅋ

조정석과 윤아의 호흡도 잘 맞고 

억지로 짜내는 웃음이 아닌 자연스런 웃음을 유발한 것도 좋았어요

정말 강추입니다.

 

 

요 장면은 제가 픽한 베스트 장면입니다.

옥상에서 헬기를 봤지만 사람이 용남과 의주 두명밖에 없었을때

주변 마네킹들을 세워 많은 사람들이 구조요청하는것처럼 한 장면인데요

웃기지만 정말 똑똑해 보이고 생존본능이 강해 보이더라구요

 

올 여름 손에 땀을 쥐게하는 영화 엑시트!

저는 강추합니다!!

 

 

 

 

 

 

"To infinity, and beyond"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이스토리4 줄거리 및 후기 포스팅입니다.

 

토이스토리는 너무나도 유명한 에니메이션이죠. 

재미와 감동을 둘다 겸비하고 상상력과 그래픽마져 놀라운 정말 대단한 에니메이션 같아요

또 에니메이션이지만 어른이 봐도 유치하지 않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죠.

 

며칠전 토이스토리4가 개봉했다는 말에 부리나케 달려가 보고 왔네요

 

그럼 줄거리 시작해볼게요~~

 

[[일단 앞선 줄거리]]

카우보이장난감 우디와 우주전사 장난감 버즈의 첫 주인은 앤디였죠.

하지만 앤디가 성인이 되면서 우디와 버즈를 포함한 자신의 장난감을 보니라는 여자아이에게 선물합니다.

토이스토리 4 이야기는 우디와 버즈가 보니와 함께하면서부터 시작되어요

 

 

<<토이스토리4 캐릭터 관계도>>

 

 

[[토이스토리 4 줄거리]]

 

 

보니는 우디와 버즈를 처음에는 잘 가지고 놀았지만

점점 우디에게 흥미를 못느껴요,, 아마 새로운 장난감이 생겨서 그렇겠죠

 

보니엄마가 보니방을 청소할때 장난감들을 다 벽장에 넣어놓았다가 

청소가 끝나면 보니가 장난감들을 꺼내는데

우디가 벽장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의 유치원 오리엔테이션날.

보니는 장난감을 유치원에 들고가고 싶어하지만 부모님은 유치원엔 장난감을 들고가지 않는거라고 하죠.

 

하지만 우디는 보니가 유치원에 잘 적응하는걸 도와주기위해 보니의 책가방에 잠입합니다.

 

보니는 유치원에서 긴장을 많이 하요. 

 

유치원에서 연필꽃이 만드는 활동을 하는데

보니가 있는 책상에 있는 색연필들을 다른 아이가 가지고가자 시무룩해져요.

이때 우디는 슬며시 보니의 책가방에서 나와 근처 쓰레기통에 있는 크레용과 다른 쓰레기?들을

보니의 책상위에 올려두어요.

그 쓰레기들에는 포크와 눈알(문구용 눈알), 철사 등이 있었어요

 

보니는 그걸 보고 포크에 눈을 붙이고 나무막대기로 발을 만들고 철사로 팔을 만들어서 포키라는 이름을 지어주어요

 

 

이 포키를 보고 보니는 활짝 웃기 시작하죠.

그리고 이때부터 보니의 최애 장난감은 포키가 되어요.

 

그리고 돌아온 집에서 우디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른 장난감들에게 이야기해줍니다.

포키도 소개시켜주고요.

 

 

하지만 포키는 자신이 쓰레기라고 하며 장난감이길 거부합니다.

우디가 포키를 보니옆에 놔두면 쓰레기통에 빠지고 보니옆에 놔두면 쓰레기통에 빠지고... 무한반복이죠

자신이 장난감인걸 받아들이질 못해요

 

그러다 보니네는 일주일간 캠핑카로 로드트립을 갑니다.

로드트립중에서도 포키는 쓰레기통만 보면 들어가려고 합니다.

우디는 온힘을 다해 포키를 보니옆에 두려고 하죠. 

 

그러다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포키가 창문밖을 빠져나가고 포키를 구하려 우디도 창문밖으로 뛰어나가요.

 

 

우디는 포키를 끌고 보니네 차로 걸어갑니다.

보니네 차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우디는 포키와 걸어가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앤디와 지내던 이야기부터 보니를 만난 이야기 등등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장난감의 사명에 대해 이야기하죠.

우디가 말하는 장난감의 사명이란. 자신의 주인(아이)를 끝까지 지켜주는 거라고요.

어느정도 설득이 된 포키는 이제 자신이 장난감이란걸 받아들이는 듯 해요

 

우디와 포키는 열심히 걸어 보니네 캠핑카 근처까지 옵니다.

하지만 포키가 갑자기 어느 상점을 열심히 들여다보죠.

그 상점은 오래된 장난감들을 파는 골동품점이었는데요, 

여기에 있는 램프를 오래 바라보며 옛 친구 보(보핍)을 떠올립니다.

(보핍에 대한 설명은 밑에서 할게요)

 

포키는 보니에게 가자고 하지만 앤디는 잠시면 될거라며 골동품점 안으로 잠입합니다. 

골동품점 안에서 보를 찾던도중

개비개비와 개비를 지키는 마네킹인형들 벤슨을 만납니다. 

 

 

개비는 앤디 몸속에 들어있는 소리상자를 탐내죠.

하지만 앤디는 쉽게 주지 않아요

이러면서 앤디와 포키는 벤슨과 개비와 추격전을 벌입니다.

 

앤디는 가까스로 골동품점을 빠져 나갔지만 

포키는 개비에게 잡혔어요. 

 

 

앤디가 바깥에서 방황하는 도중

옛 친구인 보핍과 보핍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되어요

머리가 세개달린 양인형이 있고 작지만 당찬 미니어처 인형도 있어요.

 

 

그리고 캠핑카안에서 버즈는 어떻게 앤디와 포키를 찾을까 고민하다

캠핑카밖으로 나오게 되죠.

그러다가 버즈는 장난감가판대에 있는 털인형 더키와 버니를 만나게 되고

우즈, 보핍을 포함한 장난감그룹을 만나게 되어요.

 

 

이들은 포키를 구하기위해 골동품점안으로 들어가죠.

 

보핍의 이야기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보핍도 한 아이의 소중한 장난감이었으나

아이가 크면서(?) 보핍은 골동품가게로 오게 되어요.

하지만 재미없는 골동품 가게에서 탈출해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도중 우디를 만나게 된거에요

 

보핍의 지휘아래 포키를 구하려 했지만 우디의 돌발적 행동으로 계획은 실패하고

보핍은 오토바이 라이더 인형 듀크카붐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들의 노력에도 포키는 쉽게 골동품가게에서 구해지지 않죠..

다른 장난감들은 이만하면 됐다고 돌아서지만 

우디는 보니를 생각하며 홀로 포키를 구하러 골동품가게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고는 개비개비에게 자신의 소리박스를 주고 포키를 구해요.

 

포키와 우디는 보니의 캠핑카로 돌아갑니다.

보니는 포키를 찾았다며 좋아하죠.

하지만 우디는 보니와 함께할지 장난감 친구인 보핍과 함께할지 고민해요.

왜냐하면 보니에게 우디는 별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이에요,,ㅜㅜ

 

 

결국 우디는 보핍과 함께하기로 결정하고 버즈를 포함한 다른 장난감들과 작별인사를 하며

토이스토리 4는 끝이 납니다. 

 

 

평점

 

정말 강추하는 영화입니다.!!!

우디는 장난감으로서 아이를 지키고 행복하게 해준다는 사명을 다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어요.

정말 토이스토리를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에 동의하게 되네요

여러분들도 토이스토리 4 꼭 한번 보시길 바래요!!

 

전 이만 뿅~!


"당신은 좋은 사람 입니까?"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 그리고 유일한 목격자 자폐 소녀 

  마음을 여는 순간,  진실이 눈앞에 다가왔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영화리뷰를 하는거 같아요


오랜만에 하는 리뷰인 만큼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극한직업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범한 소재를 아주 재미있게 그려낸 극한직업입니다


극한직업은 형사들이 잠복수사를 하며 마약범을 잡는 스토리에요. 하지만 여기서 잠복이 숨어지내거나 변장을 하는게 아닌 치킨장사라는 점에서 다른 영화와 차별화를 두죠. 정말 영화보는 내내 치킨이 먹고 싶었습니다

ㅎㅎ


그럼 줄거리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가 포함되어있으니 영화보실 예정이라면 아주 빠르게 휘리릭 지나쳐 주세요♡


Let's go go go!!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이번에도 마약범 잡으려다 10종 추돌사고를 낸 후 서장님께 불려간 고반장이 이끄는 5명의 마약반 형사들입니다.


경찰서 내에선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찬밥신세죠.

심지어 후배 형사는 승진까지 하고 선배에게 잘난척까지 하지만 한소리도 못합니다


후배는 선배를 위한답시고 마약범의 정보를 슬쩍 넘겨주죠.

위험한일은 선배팀이 하고 실적은 우리가 올린다는 속셈으로 말이에요.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일생일대의 수사를 앞두고 일상이 180도 뒤집히기 시작해요.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에서 잠복하여 범죄조직을 감시하기 시작합니다. 



감시를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을 무렵. 

청천벽력의 소식을 접하게 되죠.


아지트로 사용하던 치킨집이 문을 닫는다는 소리. 


마약반 형사 5인방은 치킨집을 인수하며 본격 위장창업을 감행하고,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로 기상천외한 이중생활을 시작해요.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등 기초작업부터 시작합니다.



손님이 없었으니 수사에 몰입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개업빨인지 손님이 하나 둘 씩 찾아오고

닭이 없다는 이유로 손님을 내보내기만 하면 더 이상할거라는 생각에 영업을 시작합니다. 





5명중 절대 미각을 가진 마형사가 주방장을 맡게 되죠. 

마형사의 부모님은 수원에서 갈비집을 운영하시는데 아마 유전자를 조금은 물려받았나 봐요ㅋㅋ


첫 손님이 오는데 후라이드만을 생각하던 형사들에게

손님은 양넘치킨을 주문하죠.


마형사에게 할 수 있는 양념이라곤 갈비양념밖에 없어서 갈비양념통닭을 했으나

이게 의외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요





치킨이 뜻밖의 대박을 터뜨리면서 이들은 범인보다 닭을 잡고, 썰고, 튀기고, 버무리는 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며 본업인 수사보다 장사에 몰두하게 됩니다.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해체 위기 마약반의 좀비반장(류승룡)신바람 난 대박 맛집 사장님으로, 

정의감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이하늬)는 대박 맛집의 철두철미한 홀 서비스 매니저로, 

마약반의 사고뭉치 ‘마형사’(진선규)는 대박 맛집의 절대미각 주방장으로 거듭나는 한편, 

마약반의 고독한 추격자 ‘영호’(이동휘)멘탈이 붕괴된 운전사로 전락하고 

마약반의 위험한 열정 막내 ‘재훈’절대 맛집의 주방 보조로 양파를 까고 썰며 화생방을 방불케 하는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닭을 팔기 위해 수사를 하는 것인지, 수사를 하기 위해 닭을 파는 것인지 형사들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죠.



영호만이 제대로된 잠복수사를 하죠.


영호가 마약범들의 두목을 보고 쫓아가며 나머지 형사들에게 지원요청을 하지만

다른 형사들은 서빙하느라 무전이나 폰을 받지도 못해요



고반장과 다른 형사들에게 제대로 화가난 영호. 

치킨집을 왜 하는지에 대해 묻죠. 

왜 장사가 잘되느냐고!!



티비 맛집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들어오지만

'잠복수사'를 하고 있는 형사들은 이를 거절합니다.


이에 삐진 피디가 고발프로그램에 형사들의 치킨집을 내보내면서

인기 추락...




한편 마약조직의 두목인 이무배(신하균)이 거사를 준비합니다.

이무배는 수원왕갈비통닭의 사장- 고반장-에게 프랜차이즈를 제안합니다.


프랜차이즈로 하게되면 양념을 공장에서 대량생산하게 되는데 

여기에 마약을 넣어 전국에 유통시키려는 계획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이렇게 수원왕갈비 통닭은 재오픈을 하게 됩니다.

'미안미안해서 할인 이벤트' 




이렇게 전국으로 수원왕갈비통닭이 확산되지만

매장 관리가 이상하게 되어가고 매장 직원이 조폭이나 전과가 있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형사들이 수사를 시작해요


자신들의 치킨집이 마약유통경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걸 인지한 형사들.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이들이 이걸 눈감고 있진 않겠죠?




먼저 마형사가 그들에게 접근해요. 


마형사에게서 일정시간 아무 소식이 안들어오자 불안감을 느낀 나머지 형사들은

위치추적기로 마형사를 찾기 시작하는데


위치추적기로는 바로 근처인데 마형사를 보지 못하는 나머지 4인.




마형사 덕분에 마약범죄조직범들을 한자리에서 마주합니다. 


이제 여기서 큰 싸움이 벌어지게 되죠.


일곱번 칼에 맞아도 절대 죽지 않는 고반장.

유도 전 국가대표출신 마형사

격투기 챔피언 장형사(이하늬)

고독한 추격자 영호

그리고 전 야구선수 출신으로 멧집 하나는 알아주는 막내 재훈.


 






여기서 마약조직과 고반장네 팀들의 싸움이 시작.


한국영화답게 결과는 형사들의 승리죠.





마약범 검거로 고반장팀은 모두 승진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 후기 ::

스토리 자체가 재미난 스토리라기 보다는

평범한 스토리지만 컷 하나하나에 재치있는 말과 행동을 넣어서 많이 웃을 수 있는 영화에요.

그런 재미들을 글로는 표현을 하기가 힘드네요,,,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봅니다


저의 평점은 ★★★★☆


기분전환겸 영화관가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설 명절에 가족과 같이 봐도 좋은 영화라 생각하구요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보너스 스틸러 ::

치킨집 사장이 되기 전 치킨집에서 마약조직을 감시하다

전 치킨집 주인이 다들 뭐하냐고 물으니까 

갑자기 눈치게임하는 5인방

안녕하세요~^^
점점 이 다가오고 있네요


3월에도 치즈 인더 트랩,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재미있는 영화들이 많이 개봉되어요.

많이 기대가 되네요ㅎㅎ


이 표스팅은 영화소개는 아니구요
제목에서처럼 CGV 할인쿠폰 받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볼까 해요.


영화를 제 값 다 주고 보긴 돈아깝다고 생각들진 않으세요?
간단한 방법으로 할인쿠폰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한번 따라해 보세요!


먼저 CGV어플을 다운받아 주세요.
아직 회원이 아니라면 회원가입을 하고, 회원이라면 로그인을 하세요
CGV는 CJ계열이라 포인트를 다양하게 사용사실 수 있어요


CGV 어플을 실행시키면 왼쪽 윗편에 '게임' 이 보이실 거에요.
여기 게임에서 CGV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현재 총 4가지 게임이 있는데요,

파코니를 잡아라!, 파코니팡!, 파코니 사천성!, 주시팡! 이렇게 있어요. 


그럼 이 게임들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1. 파코니를 잡아라!


두더지 게임이랑 비슷해요





게임방법은요,

커피 빼고 다 터치하면 되요~






온라인 두더지 게임같죠?

저는 이 게임이 제일 쉽더라구요ㅎㅎ

재미도 있구요.




2. 파코니 팡


같은 아이콘을 3개 이상식 일렬로 나열시키는 게임이에요



게임 방법 입니다.



아래는 게임 화면 이랍니다






3. 파코니 사천성


사천성은 나름 메니아층이 있는 게임인데요,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거에요

같은 아이콘을 찾는건데 연결선이 두번 안으로 꺾여야 해요




연결선이 2번 이내로 꺾일 때만 된다고 나와있네요.


찾기 힘들 경우 아이템을 쓸 수 있어요!




게임 화면 입니다



처음에는 찾기 쉽게 나오는데

스테이지가 올라갈수록 어렵워져요ㅜㅜ


스테이지는 20까지 있어요.




4. 주시 팡


이것도 같은 아이콘을 3개 이상 일렬로 나열시키는 게임이에요.



게임 방법 입니다






게임 화면이에요










여기까지 CGV 어플에 있는 네가지 게임이에요


쿠폰은 게임이 끝나면 나와요


게임이 끝나면 '파코니 랜덤 쿠폰 뽑기' 창이 떠요.


이때 당첨확인 을 누르면 쿠폰이 나와요.




당첨확인을 누르면 된답니다.



게임 점수가 높아야 하냐구요?

아니요! 


물론 게임 점수가 높아서 랭킹 1000위안에 들면 보상이 주어지지만 


랭킹에 상관없이 할인 쿠폰 받을 수 있어요.


항상 당첨되는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당첨 확률이 높더라고요!


이렇게 도 있답니다





제가 당첨된 쿠폰들은 주로 


주중 7000원 영화관람 쿠폰
콤보 2000원 할인 쿠폰
포토티켓 무료 쿠폰

이에요.





게임은 한판당 약 1분 걸려요
사천성은 오래 걸리지만요.


참, 여기서 4. 주시 팡 게임은 쿠폰이 안나와요ㅜㅜ



심심풀이로 게임 한판하고 CGV할인 쿠폰도 받아가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정말 기다리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이죠.


간단한 줄거리는 


32년 전 과거의 상담 편지로 시작된 인연
그 끝에 기적 같은 비밀이 찾아온다!

우연히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 든 3인조 도둑 
 아츠야, 쇼타, 고헤이는 잡화점 문 틈으로 
 생선가게 뮤지션이라고 이름이 적힌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이들은 호기심에 열어본 편지가 32년 전에 쓰여진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들이 장난 삼아 보낸 답장이 과거와 현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는 사이 또다시 편지가 도착하고, 
 이곳에서 벌어진 일들이 모두 우연이 아닌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것임을 알게 되는데...



영화 속에는 총 세명이 자신의 고민을 나미야 잡화점을 통해 상담해요.  


1. 등장하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생선가게 뮤지션' 

2. 아이와 자신의 앞날에 고민하는 미혼모 '그린 리버' 

3. 성공을 꿈꾸는 ‘길 잃은 강아지’


이 세명이 지닌 고민은 현실적이어서 더욱 흥미로운데요, 

이 고민들이 30년의 시간을 넘어 누군가에게 건네지고, 그들의 위로가 다시 돌아오는 따뜻한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책에 비해 영화는 조금 별로였어요. 

2시간 정도 되는 짧은 시간에 책에 있는 내용을 압축해서 넣다보니

감동도 덜하고 너무 속전속결로 전개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책을 읽기 전에 영화를 봤다면 또 어떨진 모르겠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한 줄거리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이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책은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쉽게 읽히면서 스토리도 풍부하고, 퍼즐을 맞추는듯한 추리와 감동까지..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니에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책 줄거리도 한번 포스팅 해 볼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세상의 모든 인연에는 궁합이 있다!” 



안녕하세요

벌써 2월도 다가고 3월이 왔어요. 날씨도 이제 어느정도 풀리는거 같네요. 

2018년 맞이한게 엊그제 같은데 3월이라니.....ㅜㅜ 시간 너무 빨리 가는거 같아요.



2월 28일에 많은 영화가 개봉했는데요, 그 중 궁합에 관한 포스팅 입니다.

다른 영화들도 보고 하나씩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궁합은 일단 출연진부터가 스케일이 다른거 같아요. 

군에 갔다 제대한 이승기부터 심은경,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등 최강대세 배우들이 출연했어요. 

이승기가 한복을 입으니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사극 연기도 잘하구요! 


영화 궁합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조선 최고의 역술가가 혼사를 앞둔 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 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 (이승기)는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되고, 송화옹주는 자신의 부마 후보들을 직접 알아보기 위해 몰래 궐 밖으로 나가 후보들을 차례로 염탐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그린 영화지요. 


사극 코미디로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무엇보다 영화의 색감이 정말 이뻤어요. 

그럼 이제 결말, 스포 등을 포함한 자세한 줄거리를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Let's go~! 




시대배경은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 영조29년 입니다. 

비가 오게 하기 위하여 왕이 기우제를 몇차례나 지냈지만 비소식은 깜깜무소식이네요.

왕(김상경)은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고 대대적인 부마간택을 실시합니다. 




여기서 송화옹주에 대해 설명해볼게요. 


송화옹주는 왕과 후궁사이에서 태어났어요. 

하지만 태어나자마자 후궁이 죽고 송화공주는 궁 밖으로 내쫓겼죠.

그리고 7~8년 후 왕이 엄청 아팠어요. 

역술가는 왕의 사주에 없는 쇠의 기운이 송화옹주에게 많다며 송화옹주가 왕 곁으로 돌아오면 왕이 건강을 되찾을거라 말하지요. 

그렇게 다시 송화옹주는 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송화옹주에게 안좋은 기운이 많이 있다하여 송화옹주는 항상 얼굴을 가리고 다니고 

액운을 쫓기 위한 이상한 의식을 치루죠.. 예를 들면 냄새가 고약한 은행열매물에 목욕을 하고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등등.... 

또한 송화옹주는 사나운 팔자로 소문이 나 과거 혼담을 거절당한 이력이 있어요.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부마에 간택되는 사람에게는 강화도 땅과 벼슬을 내린다고 하자 전국에서 온갖 남자들이 모여듭니다. 

몇몇 조건에 맞는 사람들을 추리고 추리고 추려 총 4명의 최종 후보가 나오게 되죠.

왕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에게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깁니다.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직접 궐 밖으로 나가 후보들을 염탐하려 합니다.

송화옹주가 궐 밖으로 나가면 안되기 때문에 송화옹주를 모시는 궁녀 '마니'와 역할극을 하죠.

즉 마니가 송화옹주 행세를 하고, 송화옹주가 마니행세를 하여 궁 밖으로 나가는 거지요. 




송화옹주는 부마 후보들의 사주단자를 훔쳐 궐 밖으로 나가는데요,

송화옹주가 사주단자를 훔친 궁녀라고 오해한 서도윤은 사주단자를 되찾기 위해 그녀의 쫓습니다. 



1. 첫번째 부마후보: 조유상



사주단자에 나와있는 첫번째 부마후보는 조유상 입니다. 

송화옹주는 남자행색을 하고 조유상집에 가는데, 조유상 집 대문앞에서 서도윤을 만나죠. 

왜 여기 있냐는 서도윤의 물음에 송화옹주는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고 대답합니다....ㅋㅋㅋ

그리고 조유상을 실제로 만나게 되는데

송화옹주보다 무려 13살이나 어린 남자애(?!)이죠..

통통하고 먹성좋고 귀엽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리기에 송화옹주에게서 탈락하죠.




2. 두번째 부마후보: 강휘



송화옹주는 책비로 변장하고 두번째 부마후보를 강휘를 찾아봅니다. 

강휘는 뛰어난 미모와 입담으로 여성들은 강휘를 한번만 보면 그의 매력에 빠져들었는데요.

알고보니 바람둥이 기질이 있었죠. 


술집에서 강휘와 몇몇 다른 선비들, 그리고 기방여자들이 있는곳에 송화옹주도 같이 있었는데

이때 이승기도 우연히 합석하게 됩니다. 

이승기가 궁합을 잘 본다는 말을 들은 강휘는 송화옹주와의 궁합을 봐달라 하지요.

이승기는 둘의 궁합은 아주 안좋다며, 같이 있다간 단명하거나 큰 사고가 있을거라 해요.



그시각 궁에서는 세자를 지키기 위해 영빈(왕의 후궁)이 수를 써요. 

세자는 아주 약한몸이었는데, 영빈쪽에서 일하는 역술가가 송화옹주의 기에 세자가 눌려 몸이 허약한것이라 말합니다.

세자가 강해지기 위해선 송화옹주와 궁합이 안맞는 사람과 혼사를 시켜야 된다고 하죠.

그 후보가 윤시경.



3. 세번째 부마후보: 남치호



세번째 후보까지 보고 궁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생각한 송화공주는 남치호집을 찾아갑니다.

남치호는 효심이 지극한 매너남으로 알려져 있었죠. 

아픈 어머니에게 좋아하는 책을 읽어드리며 송화옹주에게도 친절한 모습을 보이죠.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기배만 불리는 욕심쟁이에다 아랫사람들에게는 음식도 안주고 폭력을 행사하는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었어요. 


송화옹주가 남치호의 집을 나서다 굶주리고 있는 남치호 집의 일꾼들을 보고 쌀을 사다줘요.

다음날 남치호는 쌀밥을 먹은 일꾼들에게 화가 나 몽둥이로 때리고 욕하고... 

그러다 송화옹주가 쌀을 사다준 걸 알고 송화옹주를 잡으러 갑니다.



송화옹주는 도망쳤지만 얼마못가 남치호의 부하들에게 잡히죠.

하지만 그때 이승기가 나타나 송화옹주를 구해줍니다.




궁에서는 송화옹주가 궐밖으로 나갔다는 소리를 듣고 윤시경이 움직여요. 



4. 네번째 부마후보: 윤시경



송화옹주는 궁밖으로 나가기 전에 윤시경에 대해 먼저 들었는데요,

윤시경은 3년전 송화옹주와 혼담이 오고간 사이였어요.

하지만 송화옹주에 대한 안좋은 말이 워낙 많자 윤시경이 거절했었죠.

이번에는 영빈의 파워를 얻으려고 계획적으로 부마후보가 된 것이지요.



윤시경은 서도윤에게 송화옹주와 궁합이 잘 맞도록 자신의 사주를 만들어달라 해요.

서도윤은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자신의 동생 목숨을 위협하는 윤시경에게 어쩔 수 없이 사주를 만들어주죠.



또한 윤시경은 송화옹주를 자신의 집으로 빼돌립니다. 

서도윤과 다른 관군들이 송화옹주를 찾아 윤시경의 집으로 갔을때 윤시경은 송화옹주와 한밤을 같이 보낸것처럼 연기를 해요.



윤시경과 정분이 낫다는 이유로 송화옹주는 윤시경과 혼사를 치르게 되요.

혼삿날 송화옹주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네요.

윤시경은 만일 모를 사태를 대비해 서도윤을 자신의 집에 가두죠.




자칭 서도윤 제자인 이류 역술가 개시(조복래)의 도움으로 서도윤은 윤시경집을 빠져나와요.

윤시윤 집을 빠져나오자마자 혼사가 진행되고 있는 궁으로 가죠.

궁에 도착해서는 왕과 모든 신하들이 있는데서 윤시경의 사주는 조작된것이라고 말합니다.

윤시경의 사주를 받고 자신이 사주를 만든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하자 혼사는 중단됩니다. 



윤시경은 죄값을 받고, 서도윤은 유배지에 보내져요.

송화옹주는 왕에게 자신의 신분을 내놓을테니 서도윤을 풀어달라 합니다.




왕은 영빈의 비리를 알았지만 세자(영빈의 아들)를 보고 영빈을 용서해 줍니다.

왕이 은혜를 베풀자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네요.

또한 왕은 송화옹주의 청대로 옹주 직위를 박탈하고 옹주에게 행복하게 살라고 해요.



옹주는 궁을 나가자마자 유배지에 가고 있는 서도윤에게 가요.

그리고 마침내 만난 서도윤과 송화옹주.

그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 후기 >>>


평점: 8/10



처음에 개시(조복래)와 서도윤(이승기)의 캐미가 재미있어요. 

개시를 좋아하는 말년(이수지)와 말년을 떼어놓고만 싶은 개시의 콤비도 볼만해요.

개시가 영화 줄거리에 많이 개입이 되진 않지만 중간중간 감초역할을 하죠. 

이승기도 한복 입은 모습이 멋졌구요,

영화 전반에 걸쳐 영상이 정말 예뻤어요. 

무거운 내용이 아니여서 영화보고 싶을때 보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하지만 반전은 기대하기 어렵고, 예상한대로 영화가 진행되는 편이에요.

저는 중간중간 웃으면서 재미있게 봤어요^^



잘 읽으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해요♡





모두가 알고 있는 형제: 조혁- 조항리

모두가 몰랐던 형제: 흥부- 놀부



안녕하세요


고 김주혁 유작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를 보고 왔어요

2월 15일 봤는데 설날이라 바빠서 이제 포스팅을 올리네요


정우, 김주혁 등이 출연하고 개봉당시에는 평점이 9점이 넘어서

엄청 기대하고 갔지만 실망한 영화에요..

영화보다 졸뻔 했어요.....;;

연출과 스토리가 조금 부족했는거 같네요


흥부전의 재해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요,

부패한 정치권력과 그들의 횡포, 들끓는 민심 등을 흥부를 통해서 풀어내려 한 거 같아요



먼저 인물관계도에요. 


모두가 알고 있는 형제- 조혁과 조항리는 남보다 못한 형제이죠.

서로 죽기를 바라는...


그리고 모두가 모랐던 형제- 흥부와 놀부는 서로를 그리워 하는 형제이죠


여기에 조항리와 김응집은 왕권을 두고 서로 다투고요,

그 당시 왕 헌종은 당파싸움에 힘을 잃어 아무것도 못하는 왕이였죠.





그럼 줄거리 시작해 볼게요

Let's go~~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드는 천재작가입니다.

하지만 흥부가 쓰는 책들은 음흉한? 책들이죠... 여성과 남성관의 사랑, 관계, 19금.. 그런 이야기들.

하지만 인기폭발입니다.



흥부에 따르면 글을 쓰는데는 네가지가 필요한데요, 그것은 술, 여자, 풍악, 그리고 상상력이라네요.

흥부가 열심히 글을 쓰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는데는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홍경래의 난으로 헤어진 형 '놀부'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어느 날 김삿갓이 놀부의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흥부에게 알려줍니다.

놀부의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조혁.




수소문 끝에 조혁을 찾아가죠. 

조혁은 빈민촌에서 부모없는 아이들을 돌보며 백성들의 정신적 지도자로 존경받는 사람이였어요.

조혁에게 놀부의 정보를 얻기 위해 졸졸 따라다니던 흥부는 조혁과 조항리의 관계를 직접 목격하죠.

동생 조혁은 백성을 생각하는 인물이라면, 

형 조항리는 권세에 눈이 멀어 조선 왕 자리까지 탐내는 야심가입니다.




가진것이 많지만 없는자들것까지 탐내는 조항리는 조혁의 빈민촌 땅마져 뺏어가죠.

조혁이 조항리에 항의하러 갔다가 형수에게 밥주걱으로 한쪽 뺨 맞고,

밥이 맛있다며 다른 한쪽까지 때려달라는 장면이 나옵니다.




당시는 조선 헌종 14년. 

광양 조씨(조항리)와 금산 김씨(김응집)의 권력싸움이 치열하고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 져 갈 때였죠.  

그 시절 정감록이라는 책이 암암리에 전파되고 있었습니다.

정감록에는 조선 이씨 왕조가 무너질거란 이야기가 있었어요.




조항리는 흥부의 집필실력을 이용해 정권을 장악하려고 계획했죠.

정감록의 없는 부분을 흥부에게 쓰라고 지시했어요.

김씨 가문이 정권을 어지럽혔고 그것을 조씨 가문이 제대로 세웠다는...




흥부는 시키는대로 쓰고 제목을 정감록 외전이라 붙였죠.

정감록 외전은 온 국민에게 퍼졌고 임금 헌종의 귀에도 들어갔어요.

하지만 헌종은 조항리에 힘을 실어주기 보단 조항리와 김응집의 세력을 비슷하게 유지하죠.




어느 날 조혁은 흥부에게 흥부의 글솜씨로 자신의 형제 이야기(조혁과 조항리)를 써보라고 합니다.



그렇게 탄생된게 흥부전.

우리가 아는 흥부전이에요. 흥부가 제비 다리를 고쳐주자 박씨를 물고 왔고

박을 타보니 금은보화가 쏟아지는 이야기요.

흥부전은 순식간에 조선 전역에 퍼져나가고,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게 되죠.

서민들은 판소리를 만들어 흥부전에 열광하게 되구요. 



그리고 조혁의 도움으로 흥부는 놀부를 만나게 됩니다.

놀부는 곽기장군으로 부패한 세력에 맞써 사우는 장군이 되어있네요



흥부전이 조항리 이야기인걸 아는 김응집은 이를 이용해 조항리 세력을 치려하죠.

하지만 여기서 희생되는 사람은 다름아닌 조혁과 흥부의 제자 선출이죠.

조항리가 죽여버려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조항리는 흥부를 이용해 조선을 삼킬 음모를 계획합니다.

그것은 궁에서 흥부전을 열고 박이 터지는 순간 임금을 살해하는 것이였죠.

흥부는 백성을 위해 평생을 살아간 조혁의 뜻을 이어가고자

약간 다른 흥부전을 계획합니다.




궁에서 흥부전이 열리는 날

흥부는 흥부전을 약간 다르게 각색합니다.

그리고 조항리가 임금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비꼬는 식으로요.

그리고 헌종의 아버지로 분장한 사람도 출연시키고, 

헌종에게 조항리가 역모를 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알리죠.




박이 터지는 순간 조항리의 군사들이 칼을 빼고 위협을 합니다.

하지만 조혁이 이끌던 백성들이 합류해 조항리 세력을 누르죠.

이때 흥부의 형 곽기장군이 쏜 화살로 조항리가 죽어요.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흥부는 제자 선출의 소원이었던 효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씁니다.

그것이 바로 심청전이죠.

그리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평점: 7/10


저는 보는동안 조금 지루했네요..

재미도 없고, 주제가 뭔지도 모르겠었어요...

2시간 안되는 영화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넣으려고 한것 같아요.

그리고 흥부의 제자 선출은 천우희씨가 연기했는데

선출 역할이 뭔지도 모르겠고... 꼭 있어야 했나 이런 느낌이 드는 존재감...

고 김주혁 배우를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좋았지만

영화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어요..


볼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이 영화는 보지 마세요!

Time Killing 용으로도 아까운 영화라 생각듭니다.







'아무도 믿지 마. 그리고 반드시 살아남아 .'


유력 대선후보의 암살범이 된 모범시민, 
 그를 믿는 친구들과 그를 돕는 비밀 요원
 그가 도망친 순간, 모두가 위험해졌다!



안녕하세요^^

정말 기대 많이 했던 골든슬럼버! 가 2월 14일 개봉했어요!

강동원이 나오면 안볼수가 없자나요?ㅎㅎ


너무재밌어요 진심♡


강동원은 역시 최고네요

1987에서도 정말 멋졌는데 골든슬럼버에서도!!!!


골든슬럼버는 평범하게 살던 정많고 착한 택배기사 건우가 한순간에 대선후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세상으로부터 쫓기는 내용이에요.  조직은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서 자폭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건우는 죽지않고 살아서 조직의 계획을 흔들어버리죠. 그리고 전직요원 민씨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파해쳐가는 내용이에요.  



이 영화는 이사카 코타로골든 슬럼버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라고 하네요

일본에서도 이미 한번 영화로 제작되었구요.

하지만 우리나라 상황에 맞춰 조금 변형되어 제작되었다고 해요. 



그럼 줄거리를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스포 아주 자세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Let's go~! 






인기아이돌 수아(김유정)를 강도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주고 '모범시민'이 된 택배기사 김건우(강동원).


건우는 모범시민으로 얼굴이 알려지고서 인기가 많아지지만, 

예전처럼 열심히 일하고 정많고 아주아주 착한 택배기사입니다. 


어느날 친구 무열이가 연락옵니다.

무열이는 고등학교시절 밴드를 같이 한 친구지만 연락끊긴지 오래되었다 오랜만에 연락온 거였어요. 





택배 배달중 무열이(윤계상)를 만나고 차에 같이 탑승하고, 

학창 시절 함께 부르던 노래 ‘골든슬럼버(Golden Slumbers)’를 들으며 추억에 빠집니다. 

무열이는 건우에게 심각한 얼굴로 사고를 칠까말까 고민중이라고 하지요.

건우는 장난으로 들어넘기고 다시 배달일을 하려합니다. 



서울 도심가 빌딩에 배달갔다 온다고 무열이한테 차에 잠시 있으라 하지만,

건우가 배달간 곳은 텅빈 사무실이지요. 

두리번 거리다 다시 자신의 차로 돌아갔는데 건우의 택배차량과 무열이가 안보입니다.





바로 그때! 도심에서 차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요.

폭파 현장에는 유력한 대선후보 유영국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죽어요.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한 거였지요.  

 폭탄 테러는 RC카에 폭탄을 을 실어 유영국 후보가 탄 차 밑에서 폭파시킨것이었어요. 





당황한 건우에게 무열은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며, 유영국 대선후보 폭탄테러 용의자는 건우라고 알려줍니다. 

 무열은 건우에게 누명을 씌우라는 조직의 미션을 받지만 친구이기에 차마 실행하지 못하고 암살범으로 지목됐다고 말해준 거였어요. 

무열은 건우가 빈 사무실에 배달하러 간 택배 상자에는 또다른 폭탄이 있다며 그 폭탄은 3분 후 터질거라고 이야기해주죠. 

건우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으니 도망쳐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무도 믿지 마. 그리고 반드시 살아남아.' 라는 말을 건우에게 전하며 전화번호 적힌 명함을 하나 건네요. 


무열은 건우의 폭탄상자를 낚아채 사람없는 주차장 빌딩에 가지만, 폭탄이 터지기 직전에 무열이는 누군가에게 사살당합니다. 




무열의 말이 진짜였음을 직감한 건우는 왜 쫓기는건지 이유도 모른채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택배기사인 덕분에 골목을 잘 알아 이리저리 잘 도망칩니다. 


그시각 국정원 관제센터에서는 건우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고, cctv마다 사람얼굴 분석하며 건우를 찾아요. 

검찰은 건우를 대선후보 암살범으로 지목하고 신속히 공개수배에 들어가죠. 


다행히 인적많은 로드샵거리(명동같은)에 간 건우는 가게에 들어가 몸을 피합니다. 

하지만 바보같은 건우.. 그곳에서 자신의 카드를 쓰면서 위치가 발각되죠.


가게 근처 화장실 변기칸에 들어가 도움을 받을만한 사람에게 전화를 하려 합니다. 

무열이가 아무도 믿지 말랬기에 누구한테 전화를 해야하나 고민해요.

그때 건우의 여친 유미(전소민)이 전화오는데 무섭다고 자기한테 빨리 와달라고 합니다.  

도움을 청할 사람을 찾다 무열이가 준 명함에 전화번호로 전화하지만 아무도 받지 않죠. 

음성사서함에 메시지를 남기는데 옆칸에서 총 방아쇠 당기는 소리가 들려요.


다행히 총알은 피하고 다시 도망쳐서 여친집으로 갔는데, 알고보니 여친 유미도 계획적으로 건우에게 접근한것이었어요.

국정원 사람들과 한통속인걸 깨닫고 겨우 도망칩니다. 





국정원에서는 건우가 유영국을 암살하고 자살 폭탄 테러하는것으로 작전을 짰지만,

건우가 살아남고 다른사람들이 죽으면서 일이 꼬여서 골머리를 앓네요.


후배와 함께 바? 밴드클럽?을 오픈하려 한 가게에 가지만

그곳에도 이미 국정원 사람들이 와있고, 후배도 잡혀있어요.

의자에 묶이고 맞고.... 그러다가 건우와 똑같이 생긴 사람한테 맞아 죽어요.

cctv만 보면 건우가 후배를 죽인것처럼 보이죠. 





후배의 장례식에 건우의 옛 밴드 친구들이 다 모여요. (물론 건우는 도망중이라 못오죠.)

건우는 살아 남기 위해선 도망쳐야 하지만 그럴수록 친구들은 더 위험해지죠. 

친구 금철(김성균)은 자신과 가족을 향한 위협과 회유에 갈등하고 

선영(한효주)는 자신의 앵커자리를 뺏길 상황에 처해요. 




건우는 오픈할 가게가 있는 곳 근처를 다니다 국정원사람한테 잡히고, 손발 묶인채 차로 어디론가 이동해요.

하지만 갑자기 어떤 차가 나타나더니 건우가 타고 있는 차에 사고를 내고 건우를 빼가요.

그 사람은 무열이 연락하라고 한 민씨(김의성).

민씨는 한때 국정원에서 일한 비밀요원이었고 무열과 같은 작전을 한 적이 있는 사이에요. 

하지만 작전에서 실패한 후 세상으로부터 숨어살게 된 전직 비밀요원이죠. 

그리고  cctv를 피할수 있는 하수도를 따라 다른 위치로 이동한 후 민씨의 거주지에 도착해요. 



건우는 '이 사람을 믿어도 되나?' 의심이 들지만 일단 긴장을 좀 풀고 민씨가 건넨 차를 마시죠.

하지만 민씨가 건우에게 건낸 차에는 수면제가 들어있어서 건우는 곧 정신을 잃어요.

깨어나보니 건우는 포박당해있고... 민씨는 누군가를 상대로 건우로 장사하고 있네요.





검찰의 기자회견장.

민씨는 국정원 황국장과 사이가 안좋은 관계같아요.

황국장이 기자회견할때 민씨는 황국장에게 '특활비를 주면 건우를 넘기겠다'는 문자를 보내죠. 

안그러면 기자들한테 사실대로 다 불어버리겠다고 협박하구요. 

하지만 바로 넘어갈 황국장은 아니지요.

수하들을 풀어서 민씨를 잡으려 하지만 민씨는 잘 빠져나가요.





민씨는 자신의 차로 돌아온 다음 이제 장사 다해서 필요없으니 가라고 건우를 풀어줍니다.

건우를 보낼 생각이었지만 건우가 민씨를 도와주자 생각을 바꾸고 건우를 돕기로 해요.


일단 건우랑 건우처럼 분장한 사람을 먼저 잡기로 해요.

건우처럼 분장한 사람(실리콘이라 부름)을 잡기 위해 그 사람을 성형수술한 사람을 먼저 찾기로 하고,

서울 성형외과 의사 자료들을 보던 중 건우는 눈에 익숙한 사람을 찾아내요. 

그 의사의 특이사항에 '이혼소송중' 이란 글을 보게 되고.

밴드를 같이 했던 친구 중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친구 동규(김대명)에게 도움 요청합니다. 

동규는 자신이 알던 친구와 매스컴에 비춰진 이미지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건우의 옛 밴드 친구였죠. 





실리콘을 만든 성형외과 의사를 찾고, 실리콘의 위치를 파악하지만 민씨는 미끼라는걸 눈치채죠.

민씨와 건우는 미끼를 물기로 하고 경찰한테 특정 시간 한 건물의 회의실에서 만나자고 메시지를 남깁니다. 



국정원 황국장은 경찰과 건우가 못만나게 작전을 짜고 건우를 보면 바로 사살하라고 지시합니다. 

하지만 약속된 시간이 되자 20~30명 되는 치킨, 피자 배달원들이 한꺼번에 나타나요. 

사람이 너무 많고 헬멧을 쓰고 있어서 누가 건우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죠. 

이 속에 건우도 배달원 차림으로 약속한 장소에 갑니다. 





약속한 회의실로 들어서니 실리콘이 있네요.

정말 건우랑 똑같이 생겼는걸 보고 건우도 놀래요.

여기서 실리콘은 건우를 죽이려 하지만 위기에 빠진 건우를 민씨가 살립니다. 

민씨는 건우가 살아남는게 승리하는거라고 말하고.. 다른 요원을 처리하면서 같이 죽어요..ㅜㅜ

건우는 실리콘 복장으로 갈아입고 실리콘인것처럼 행동합니다. 

국정원 사람은 작전이 끝난 줄알고 실리콘(사실은 건우)를 어딘가로 보내요. 

건우는 다행히 생존했구요.





건우는 옛 밴드친구이자 현재는 라디오 엥커인 선영에게 연락을 취하고,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요. 

선영은 57분 교통방송을 진행하는데, 자신의 방송시간에 건우랑 전화 연결하여 라디오로 건우목소리를 내보내죠. 

라디오 방송을 들은 사람들은 유영국후보 암살사건이 조작이였음을 눈치챕니다. 


국정원 황국장은 화가 부글부글 끓죠. 

그리고는 반드시 건우를 찾아서 죽이라고합니다. 





건우가 특정시간에 대학교 야외무대에 나타날거라고 친구에게 알려줍니다. 

그 시간이 되자 무대 근처에는 경찰들이 쫙 깔려요. 

건우는 하수도를 통해 어디론가 가지만 국정원 사람들도 하수도를 통해 건우를 쫓아요. 

국정원 사람들이 날린 드론에 건우 위치 발각되고 황국장이 직접 건우를 죽이려 할 때 

하수도에 물이 풀리면서 건우를 제외한 나머지 국정원 사람들은 물에 떠내려가요.


건우는 시내 도로 맨홀 구멍으로 나오고 강도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준 아이돌 수아를 만나지요. 

수아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데 그곳은 다름아닌 레드카펫 현장!


레드카펫에서 스타들을 찍으려고 대기하던 기자, 카메라맨들이 건우가 살아있다는것을 보게 됨으로써 

대선후보 암살사건은 조작인것이 드러납니다. 

건우의 누명이 벗겨진 것이죠. 건우의 승리!




그리고 건우는 오픈한 가게에서 친구들과 밴드로 다시 뭉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그 가게의 이름이 GOLDEN SLUMBERS 골든슬럼버이네요.


친구 선영이 왜 가게 이름이 골든슬럼버인지 설명해 줍니다. 

건우가 친구들이랑 밴드활동할때 즐겨 부르던 곡이 비틀즈 골든슬럼버였는데

다 흩어진 밴드 친구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 선택한 이름이라고 하네요.



후기


평점: 9.5/10


저는 너무 재밌게 몰입해서 잘 봤어요.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정말 눈을 한시도 뗄 수 없었어요. 

강동원의 원맨쇼 같은 영화였지만 강동원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너무 좋았네요.

적절한 스릴과 액션, 스토리 구성, 주연/조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모든것이 다 좋았어요.

특히 OST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비틀즈의 '골든슬럼버' 뿐만 아니라 신해철 명곡도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우정에 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건우처럼 정말 인생 최악의 상황에 빠졌을때 오롯이 내 편이 되어주는 친구들.

둘도없이 친했지만 헤어진 친구들이 다들 몇명쯤 있지 않나요?

액션, 코믹, 감동까지 두루두루 갖춘 Well-Made 영화입니다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영화관에서 보면 더 많은 스릴,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영화관의 사운드까지도!



저는 또 고 김주혁의 유작인 '흥부'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잘 읽으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목에 난 두 개의 이빨 자국, 심장을 관통한 화살촉에 새겨진 글자. 
“범인은 뭔가 말하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 예고살인?!” 



안녕하세요

며칠전 입춘이었는데 날씨는 전혀 봄같지 않았었죠?

이제 평창올림픽도 시작했고 다음주면 설이네요!!

2월엔 보고싶은 영화가 많이 개봉하는거 같아요.

조선명탐정부터 시작해 골든슬럼버, 흥부, 그리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까지!!

전부 다 보고 리뷰 올려보도록 할게요ㅎㅎ


저는 2011년에 개봉한 1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이랑 2015년 개봉한 2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모두 재밌게 봤어요. 

김명민과 오달수의 콤비는 그야말로 최고지요. 둘이 정말 너무 웃겨요ㅋㅋㅋ


이번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의 줄거리는

 기이한 불에 사람들이 타 죽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계속되자 명탐정 김민(김명민) 과 파트너 서필(오달수) , 그리고 의문의 여인(김지원) 까지 세 명이 사건을 쫓는 내용이에요. 물론 제목에 있는것과 같이 흡혈괴마를 쫓지요. 


그럼 줄거리를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스포 포함되어 있습니다!

Let's go~! 



 

나레이션으로 이 영화에 대한 간략소개가 나와요

'기우년 인간의 선혈을 탐한 괴마가 출몰하여 나라의 근간을 흔든 변고가 일어났으니 이 이야기는 괴마에 대한 이야기이다. 

괴마를 연명하게 하는 것은 피이고, 괴마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불에 태우는 방법 뿐이다. 혈귀화멸.'



밤에 한 남자가 땅을 파는 모습으로 시작해요. 

그 남자는 땅에 묻혀져 있는 시신 관을 열고 그 위에 피를 뿌리죠.

하지만 그 사람을 쫓아오는 나타나자 급히 도망칩니다. 


자신을 쫓아오는 사람에게 잡히고 죽임을 당하죠

그때 한 여인(김지원)이 다가와서 말을 건넵니다. 

죽어가는 남자는 그 여인에게 무언가를 건네주고 말을 하려하지만 말을 못하고 죽고말죠.

그 여인은 죽어가는 사람이 자신을 알고 있는것 같지만 남자가 하고자 하는 말을 못들어 어리둥절.


여인은 관군에게 쫓기다 절벽으로 떨어지는 듯 하였으나 멀리 날아갑니다..!!




장면이 바뀌고 조선시대의 마술쇼 장면이에요.

천막아래 무대에서는 사람들이 여러 공연을 하고, 준비하는 공간쪽에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이 있어요.

김민은 이 근처에서 피 없는 시체가 발견됐다고 하며 서커스단에서 흡혈귀를 찾고 있지요.



그리고 김민과 서필의 공연 차례

서필이 조그만 박스안에 들어가고 김민이 그 박스에 칼을 막 집어넣는 공연을 하는데..

서필은 살았으나 기침을 할 때마다 몸 온군데서 피가 뿜어져요...ㅋㅋㅋㅋ 허당 김민



그때 갑자기 천막 한쪽에서 부인한명이 자신의 딸이 사라졌다고 하죠

김민의 촉이 발동하여 공연장 구석에 가보니 그 부인의 딸이 거기에 있었어요. 

범인은 서커스단장 이었죠. 그 사람은 흡혈귀가 아니라 아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사람을 해하고 피를 얻은 것이었어요.




또다시 장면이 바뀌고--  

최재희라는 여인이 김민에게 탐정의뢰를 하러 와요.

의뢰할 내용인즉 얼마전 연미정이라는 누각을 수리하다 인부 몇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는데,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묵은 시체 2구가 나왔다는 거였어요. 

시신 1구는 백골이었고 다른 1구는 불에 탄 시체였는데, 사또를 부르러 간 사이 불에 탄 시체가 사라졌다는 거였지요.

그 후 그와 비슷하게 불에 타 죽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강화서원 화재때 억울하게 죽은 자의 짓이라고 하는 소문도 전했어요.


의뢰인은 30년만에 열리는 달맞이 연회를 그녀의 아버지가 책임지고 있는데, 연로해서 몸도 약하고 연회때문에 바빠서 사고 진상을 제대로 파해치지 못하고 있어 김민을 찾아왔다고 말했어요.




김민이랑 서필은 강화도 현장에 가서 최재희 집에서 머물면서 탐정일을 해보려고 해요.

근데 그 며칠사이 또 사람 한 명이 불에 타 죽는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해요.

피해자는 송필근



불에 탄 시체를 보러 사건 현장에 갔는데 의문의 여인(김지원)과 만나요.

의문의 여인은 이름도, 나이도, 자신에 대한 것은 그 무엇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건장한 장정도 거뜬히 제압하는 괴력을 소유하고 있어요.

막 대드는 김민과 서필을 손쉽게 날려버리죠.




김민과 서필은 그날 밤 송필근 시체를 제대로 보러 관아에 몰래 갔는데 그곳에서도 여인을 만나요.




같이 시체를 살피던 중 시체에 꽂혀있던 화살촉에서 글씨를 발견해요.

그 글씨는 바로 '물들일 염' 이었어요.

이에 김민은 범인이 화살촉 글씨를 통해 뭔가 말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예고살인을 직감하죠.

김만과 서필은 염색일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단서를 찾아보기로 해요.



며칠 후 한 염색장인이 살인을 당하게 되요. 

염색장인은 범인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살인을 당하죠. 화살로 먼저 맞고 기이한 불에 타 죽는...

살인 현장에 있던 김민과 의문의 여인(김지원)은 흡혈괴마를 보게 되죠



흡혈괴마를 쫓아간 의문의 여인은 흡혈괴마에게 다가가 자신의 기억속에 흡혈귀가 있다고 하고 

자신을 어떻게 아는지 묻지만 괴마가 되면 기억을 잃는다며 기억을 되찾고 싶으면 피를 마셔라는 말만 하고 사라져요



직감적으로 의문의 여인과 사건이 관련되어 있음을 느낀 김민은 의문의 여인과 함께 사건을 쫓기 시작해.

의문의 여인의 힘과 김민의 두뇌 이렇게요. 

김민은 여인에게 월영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죠. 



다시 탐정일로 돌아간 김민은 염색장인의 몸에 있던 화살촉에는 '아교 교' 자의 간자체가 적혀있는걸 보고 다음 피해자는 아교풀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추측해요.

하지만 월영은 '아교 교' 한글자가 아니라 '월' '교' 이렇게 두 글자라고 말하죠. 

월교는 사람이 아니라 연못의 이름이고, 예전에 강화서원이 있었던 자리라는것 까지 설명해줘요.





3일에 한번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기묘한 사건 앞에서 ‘김민’, ‘서필’, 괴력의 여인은 머리를 맞대어 다음 예고 살인을 쫓고, 힘을 합쳐 자신들을 추격하는 의문의 검객들을 물리친다. 

하지만 사건 현장마다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사내 ‘흑도포’의 훼방까지 더해지며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월영은 연쇄살인사건에서 자신이 중요한 단서인걸 깨닫고 흡혈괴마 흑도포(이민기)를 찾아가요. 

그리고 흑도포의 말대로 월영은 피를 마시고 기억을 되찾지요.


30년전 월영은 세자비였어요. 당시 세자는 백성을 나라를 세우려고 했었죠. 

하지만 그런 세자를 못마땅히 여긴 자들이 세자를 없애고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역모를 꾀해요.

그들은 왕세자를 독살해 역모를 저지르고, 그들의 죄를 흑도포의 가족에게 뒤집어 씌운것이죠.

세자비(월영)와 왕세손의 목숨 또한 위태롭다는걸 알고 이 둘을 피신시키려 흑도포와 난파선에 들어갔어요. 

난파선에는 흡혈귀가 있었고, 이때 흑도포는 흡혈귀에 물려 흡혈괴마가 되지요.  

도망가던 세자비는 왕세손에게 증표를 쥐어주곤 숲에 숨겨요. 

그리고 세자비는 김민의 아버지인 김신에 의해 사망지요...

이 기억을 되찾은 월영은 영화 시작부분에 나왔던 남자가 자신의 아들인 왕세손인걸 알게 되죠.



흑도포는 역모죄를 뒤집어 씌운 인물들과 그들의 자식들을 차례대로 죽였어요. 

월교에서 마지막으로 죽일 사람은 김신의 아들인 김민이었구요. 



강화서원이 있던 월교에서 달맞이 행사에서 흑도포가 김민을 죽이려 할때, 월영이 막아서며 흑도포에 불을 질러 죽여요.

흑도포는 재가 되어 죽게되고 월영또한 뜨는 해의 빛을 받으며 재가 되어 죽지요. 


김민은 아버지 김신의 잘못을 알리고, 김민의 가문은 멸망해요.  

김민 또한 참형에 처해지지만 왕이 몰래 살려주지요. 

한달 뒤 서필과 재회하고 왕이 내린 다음 임무를 전하며 영화는 끝이 나요. 

그 임무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하여 '존재할 존', '아닐 비' 자를 쓰는 존비(좀비)를 처리하는것이에요.ㅋㅋㅋ



후기

평점: 8.5/10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김명민과 오달수 콤비에요. 연기도 연기지만 영화 중간중간 너무 재밌어요.

허당끼 넘치는 김민과 김민에게 직구를 날리는 서필까지.. 봐도봐도 명콤비네요.

'조선명탐정'이라서 추리 장르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건데요, 

이 영화는 추리는 거의 없고 코미디 & 액션 이에요.

액션은 많아요. 김명민이 새로운 무기까지 만들어서 장착하죠.

흡혈귀에게 죽을때 눈이 벌게지는데 그건 쪼큼 무서웠어요..ㅎㅎ

(무서운 영화 일절 못보는 1인..) 

설날에 가족들과 같이 보기 좋은 영화인거 같아요^^

왠지 후속편이 또 나올거 같네요~


그럼 전 새로운 영화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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