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8월 15일 화요일 시사 요약◀
▷ 한국경제 신문 헤드라인 뉴스 입니다
1. 활개치는 산업스파이-- 기술유출 54% 급증
올 들어 산업기술 유출이 50% 이상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14일 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시센터에 따르면 4월~7월간 적발된 산업 기술 유출은 60건, 검거 인원은 139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기업 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급 기술의 유출이 다수 확인된 점도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한 특급기술의 유출 시도가 올 들어 연이어 적발됐습니다. 퇴직 직원의 범행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는데요, 이메일이나 외장메모리 등을 활용하였다고 합니다.
2. 편의점 '점포 매출' 정점 찍었나
고속성장을 이어온 국내 편의점산업에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본사 매출은 사상 최대를 이어가고 있지만 점포당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섰는데요, 일본보다 인구 대비 편의점 수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등 국내 3대 편의점의 지난 2분기 점포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고 합니다. 시장은 이미 편의점산업의 성장이 정점을 찍었다는데 '베팅'하고 있다고 합니다.
3. 광복절 굿즈(goods), 불티난다
광복절을 맞아 배지, 머그잔, 텀블러 등 '광복절 굿즈(goods)'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했습니다. 굿즈는 아이돌 가수나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을 뜻하는 용어였지만, 최근 각종 문화기념상품으로까지 그 의미가 확대됐다고 합니다. 굿즈 바람은 천안함, 세월호 등의 다른 기념일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팬덤 문화에서 차용된 굿즈 소비가 사회 참여의 한 방식으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하였습니다.
4. 국내산 달걀서도 살충제 성분 검출
14일 경기 남양주시의 한 산란계 농가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브로닐이 검출돼 정부가 전국 모든 농장의 달걀 출하를 중지시켰습니다. 국내산 달걀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된 것은 처음인데요, 피프로닐을 닭에 사용하는 것은 금지돼있다고 합니다. 또한 경기 광주시의 다른 농가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비펜트린이 검출됐습니다. 정부는 3000마리 이상 산란계를 사육하는 모든 농장을 대상으로 3일 이내에 전수 검사를 시행해 합격한 농장의 달걀만 출하를 허용하고, 불합격한 농가는 이미 시중에 내보낸 달걀도 추적해 수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5일 전국의 달걀 출하가 중지되면 '달걀 대란'이 우려된다고 합니다.
5. 일본, 2분기 깜짝 성장-- 소비, 투자 '쌍끌이'
일본 내각부는 올 2분기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 2분기 경제 성장은 내수가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음슥점 등 요식업 고객이 증가하고 가전제품과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습니다. 또한 개인소비가 0.9% 늘었다고 합니다. 11년 만에 최장기인 6분기 연속 성장인데요, 안정적인 회복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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