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7월 24일 월요일 

▶한국경제 신문 경제/금융


 경제


1. 외곽순환 고속도로 통행료 내리고 민간 운영기간 늘린다


정부가 통행료 인하를 약속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 36.4km)애 대해 민간 사업자의 도로 운영 기간을 현행 3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하는 대신 통행료는 최대 30%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외곽순환북부구간 사업자인 (주)서울고속도로와 이 같은 방안을 놓고 세부사항을 협의 중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또 특정 사업자에 사업 기간을 연장해줄 경우 제기될 수 있는 특혜 의혹을 피하기 위해 (주)서울고속도로의 기존 투자자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민자도로를 넘겨받는 기간이 지연돼 결국 후대에 통행료 부담을 떠넘기는 '조삼모사' 방안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2. '한국은행 2인자' 한 달째 빈자리


한국은행 '2인자'인 부총재 공백이 한 달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인상 등으로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참석 멤버이자 한은 안살림을 책임지는 부총재 공백이 장기화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3. 정부 "11조 일자리 추경, 추석 전 70% 쓰겠다"


문재인정부가 처음 제출한 11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지난 22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0명, 반대 31명, 기권 8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정부는 민간기업 채용이 집중되는 올해 추석 전까지 추경안의 70%를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4. "본죽 과징금 낮다" 30% 올린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미 결론을 냈던 가맹본부 '갑질' 사건을 재심의해 과징금을 종전보다 30% 올려 부과했습니다. '가맹 분야 불공정관행근절'을 내세운 김상조 위원장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5. '채용비리 의혹'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 사의




 금융


1. 카카오뱅크의 '파격'


-해외송금 수수료 은행의 10분의 1

-모바일로 1억원 이상 신용대출

-27일 출범-- 공격영업 예고

-송금수수료 5000~1만원

-연 2%대 신용대출 내놔

-저신용자도 한자릿수 금리



2. 농협은행, 하반기부터 '금융주치의' 도입


-금융주치의- 소비자가 자산관리 전담직원 선택

-새 판 짜는 이경섭 행장

-베이비붐세대 공량

-소상공인, 중소기업 영업확대

-2020년 '빅3' 은행으로



3. 금융사 '성과급 잔치' 손본다


-금융당국, 9월 새 규정 적용

-성과급 4년간 나눠 지급해야

-경영 손실 나면 삭감, 환수도



4.  KB 손해보험, 다음달 당뇨전용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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