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8월 18일 금요일 시사 요약◀
▷ 한국경제 신문 헤드라인 뉴스 입니다
1. "더 강력한 부동산대책 주머니에 많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 며 "(8.2대책보다) 더 강력한 대책을 주머니에 많이 넣어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퍼주기 복지' 논란과 관련 "지금까지 밝힌 증세 방안으로도 충분히 재원 감당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위기에 대해 '한반도 위시걸'을 일축했습니다. 북한 도발 대응과 관련해 레드라인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완성하고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 무기화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2. 현대차 '차세대 수소차' 공개-- 1회 충전에 서울~광주 왕복
현대자동차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 번 충전으로 580km를 달릴 수 있는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를 공개했습니다. 현대, 기아차는 현재 14개인 친환경차 모델을 2020년까지 31개로 대폭 늘려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일본 도요타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고 합니다. 올 들어 중국과 미국 등에서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기아차가 친환경차로 재도약에 나선다는 전략이라고 합니다.
3. 어이없는 계란 전수조사
정부가 17일 전국 1239개 산란계 농장의 살충제 성분 검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전수조사가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장주가 미리 준비한 샘플용 계란으로 검사를 하고, 계란을 마을회관으로 가져오게 했다는 등의 증언이 나오면서 계란 전수조사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3일이내 전수조사를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리하게 조사를 벌이면서 부실 조사가 이뤄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농식품부 장관은 "표본에 문제가 있는 121개 농장을 재검사하고 있다"며 조사 과정의 문제를 시인했습니다.
4. 중국 큰손 "한국 부동산 프로젝트 두 곳 검토"
아시아 최대 국제 부동산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이 국내외 부동산 개발회사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원스톱 부동산장터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이 박람회에는 세계 15개국, 100개 업체가 참여했는데요, 박람회를 찾은 해외 부동산개발, 금융회사들은 한국 투자처와 투자자 찾기에 적극 나섰다고 합니다. 중국 투자업체인 중자기재 국제상무그룹유한공사 대표는 "한국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두 곳에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5. 국세청도 '적폐청산'-- 과거 세무조사 점검
국세청이 과거 정치적 논란에 휘말린 세무조사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작업이 세무분야에서도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국세청은 17일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과거 세무조사에 대한 점검 등을 담은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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